질문1. 16~18 세의 국민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져야 하는가?
OUI 네 19,13% 40 183 voix(표)
NON 아니오 80,87% 169 818 voix(표)
----------------------------------------------------------------------------------------------------------------------
Question 2 Approuvez-vous l’idée que les résidents non luxembourgeois aient le droit de s’inscrire de manière facultative sur les listes électorales en vue de participer comme électeurs aux élections pour la Chambre des Députés, à la double condition particulière d’avoir résidé pendant au moins dix ans au Luxembourg et d’avoir préalablement participé aux élections communales ou européennes au Luxembourg?
질문2. 룩셈부르크 국민은 아니지만, 룩셈부르크에서 최소 10년이상 살았으며, 유럽선거에 참가한 적이 있거나(다시말해서 EU국가시민이거나), 지역선거에 참가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선거권이 주어질 수 있어야 하는가?
*이 경우 자유의지에 의해 투표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의무투표를 해야한다는 것은 아님
OUI 네 21,98% 46 031 voix(표)
NON 아니오 78,02% 163 362 voix(표)
----------------------------------------------------------------------------------------------------------------------
Question 3 Approuvez-vous l’idée de limiter à dix ans la durée maximale pendant laquelle, de façon continue, une personne peut être membre du Gouvernement?
질문3. 어떤 이가 정부요직 담당할수 있는 기한을 최대 10년으로 제한해야 하는가?
OUI 네 30,07% 62 835 voix(표)
NON 아니오 69,93% 146 096 voix(표)
출처: http://www.elections.public.lu/fr/index.html
ps. 사실 이번 국민투표의 핵심은 2번 질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중국적이 허락되지 않는 한국인에 비하면 사실 유럽인에게는 룩셈부르크 국적이 따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최소 7년 룩셈부르크에 거주한 후 국적심사를 받으면 된다. (물론 룩셈부르크어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다, 근데 이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 언어도 안 배운다고? 아니 어떻게 그런 마인드로 외국생활을 하지? 난 당최 이해가 안된다. 최소 7년 거주가 필요한 국적심사도 현재 5년 거주로 바꾸려는 법안이 논의 중이다. 아니 룩셈부르크가 이렇게 배려해 주는데 근데 그 정도도 안하겠다고? 너무 놀부심보아닌가?) 안 그래도 유럽 속의 이민국인 룩셈부르크인데, 외국인에 대한 빗장을 너무 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국민투표에 반영된 셈이다.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자기네들 나라에서 이런투표가 있었다면 나라도 반대라는 의견도 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시기상조 아니었나 싶다. 이번 국민투표를 계기로 삼아 룩셈부르크의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