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 토요일

[3월] Bretzelsonndeg

Bretzelsonndeg
룩셈부르크에는 사순절의 3번째 일요일에 브레첼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성태우기 풍습만큼 오래된 풍습입니다. 이 날, 남성은 사랑하는(혹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브레첼을 선물합니다. 브레첼을 받은 여성 역시 그 남성에게 마음이 있다면, 이 것을 표현하는 의미로 부활절에 그 남성에게 색칠한 계란을 선물해야만 합니다. 단 2월에 29일이 있는 윤년에는 남자/여자가 역할을 서로 바꾸어서 선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런 전통을 위해 오늘날에는 쉽게 빵집에서 브레첼과 쵸콜렛으로 만들어진 계란을 살 수 있습니다. 


신랑이 사준 '악마의 잼 : 누텔라' 브레첼! 모양은 똥망이지만, 맛은 최고 였다 ㅠ0ㅠ 마이쪙!


2015년 3월 3일 화요일

summer in the city Luxembourg 2015

*2015 summer in the city 스케쥴 안내*

2015.4.06 eimaischen
2015.06.21 opening act summer in the city and fete de la musique
2015.06.22 eve of the luxembourg national holiday
2015.06.23 luxembourg national holiday
2015.07.11 musikfestival world meyouzik
2015.07.12 musikfestival rock um knuedler
2015. 07. music festival omni
2015. 07.- 09. visit of the palace of the grand dukes 
2015.07.24 vienna gala
2015.07.25 blues`n jazz rallye
2015.08. Piccadilly
2015.08.08-09 streeta(rt)nimation
2015.08.21 - 09.09 schueberfouer 
2015. 9. Riesling open
2015.10.10 museum night

공식홈페이지 http://festivals.lcto.lu/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2월] Buergbrennen

 Buergbrennen Cents 2015





울 동네는 요런모양


성태우기를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


Buergbrennen 은 추운 겨울의 끝에서 '짚으로 만들어진 성-Buerg'을 태움-Brennen으로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기를 바라는 룩셈부르크의 오래된 전통 중 하나 입니다. Buergbrennen 행사는 사순절의 첫 번째 일요일에  치뤄지며, 전통적으로는 그 지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혼인한 커플이 불을 지피웁니다. (하지만 Vianden 지역에서는 최근에 결혼한 커플이 이 것을 거절함) 행사가 진행되는 날에는 그 주변으로 따뜻한 글뤼바인을 마시며 스프나 소세지 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스탠드가 섭니다. 어떤 이들은 글뤼바인의 모양을 보며 날씨를 예측하기도 하고, „Wéi den Damp op Buergsonndeg geet, sou geet de ganze Virsommer.“ (성 태울때의 연기가 어떠한가에 따라, 봄의 날씨가 결정된다) 라는 속설도 존재합니다.

성을 태우는 전통의 기원은 너무 오래 전에 일어난 일이라 그 기원에 대해서는 단지 추측할 뿐입니다. 여기서의 "성"이라는 단어는 그리스 어인 "pyrgos"(타워)에서 유래했습니다. 성 또는 타워가 왜 종종 십자가의 형태를 취하지에 대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전통은 분명 기독교 이 전 시대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이 것은 기독교의 십자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Buergbrennen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각 마을의 스카우트 및 청소년/스포츠 클럽등의 단체들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모집되며, 나뭇 가지와 짚등을 모아 "성"을 구축하게 됩니다.  Prettingen 지역은  Buergfrënn 이라고 하는 성을 짓기 위한 클럽까지 만들어 졌습니다. 

참조기사 : http://www.wort.lu/de/lokales/tradition-des-burgbrennens-den-winter-mit-feuer-austreiben-54e5b7d80c88b46a8ce53d0f

ps1. Hesperange 지역은 토요일날 성을 다 지어놨는데, 밤 사이에 어떤 사람이 이 것을 불질러서 일요일에 다시 지어야 했다고 함.
ps2. 하지만 다음날인 월요일에 룩셈부르크에 (평소 잘 오지도 않던!) 눈이 온 것은 함정 :D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룩셈부르크어를 배워봅시다!


Luxify.lu라는 사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룩셈부르크 어를 (무료로!) 배워 봅시다!




페이스북 계정을 로그인 한 후,  지도에 나온 대공국에 있는 도시 이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다음레벨(도시)로 넘어가기 위해 각각의 레벨을 완료해야 합니다.





때로는 같은 수준의 질문이 반복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반복학습을 통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쉽게 따라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어를 영어로 또는 영어를 룩셈부르크어로 답해야 합니다.  check버튼을 눌렀을 때, 정답이 아닌 경우에는 올바른 답이 보여집니다.


한텀을 끝낸 소견?으로는 배우려는 언어를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인터페이스는 duolingo와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해도, 영어 스펠링을 틀리거나 하면 실패 ㅠㅠ) 레벨을 도시이름으로 적용하고 그 도시의 표식을 따온 것은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참조기사 : http://www.wort.lu/en/community/www-luxify-lu-learn-luxembourgish-and-luxify-yourself-54e5ed6f0c88b46a8ce53d3b


2015년 1월 29일 목요일

Der Bachelor 2015


우리집은 주로 독일티비프로를 보는 편인데, 최근에 시작한 프로중에 Der Bachelor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남자1명에 여자 22명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쓰고 방송이 다 그렇지 뭐 라고 읽는다) 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마지막에 한사람이 최종선택 되었다고 하더라고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방송은 방송일뿐! 참가자들은 유명해지고 싶어서 지원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올해의 베츨러는 미스터 독일 2014 였던 올리버 잔네가 맡았다.

원래는 육덕터지는 몸매의 소유자 였으나, 긁어보니 복권당첨!



22명의 여성참가자로 시작해서, 매 회 베츨러가 다음 턴으로 이어가고 싶은 여성 참자가들에게 장미를 건네주고, 장미를 받지 못한 참가자는 탈락하게 되는 형식이다. 매 턴마다 받게 되는장미의 수는 한정 되어있다. 그러므로 여성참가자들의 경쟁이 박 터질수 밖에 없다. 첫 회는 첫 만남이 있던 그 날 저녁 바로 22명 중 5명이 탈락하는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여성참가자가 있으니 바로 리사! 이언니 완죤 짱 멋있음!

짧은 저녁시간동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드디어 장미의 선택이 다가오는 순간, 장미를 나눠주기 바로 직전에, "너랑 오늘 얘기해보니까 우린 안 맞는거같다" 며 당당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그녀! 나 완전 소파에서 일어나서 박수 칠 뻔! ㅋㅋ

물론 그냥 조용히 있다가 장미를 받을 수도 있었고, 어쩌면 못받었을 수도 있었을 거다. 그리고 장미를 받았거나 못받았거나 이건 그냥 프로그램의 규칙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었을 거다. 하지만 장미 받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떠나는 그녀의 모습은, 이 프로의 기본 전제 "모든 여성참가자는 베츨러에게 선택받기를 원하며, 여성참가자들은 수동적으로 장미를 받기만 할 수 있다" 를 완전히 뒤집는 것이었다. 짜여진 판 안에서 이루어지는 리얼리티 쇼의 아주 처음의 순간에, 그녀는 장미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여성에서, 장미를 거부하는 능동적인 여성으로 -적어도 본인 감정에 솔직했다는 자존심은 지키며-  이 웃기는 리얼리티 쇼에서 아름답게 퇴장한 것이다. 원하지 않으면 No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의 용기에 박수!

[1월] la galette des rois - 누가 왕관을 차지할 것인가?




qui aura la couronne? who will take the crown? 누가 왕관을 차지할 것인가?

1월 이면 룩셈부르크 사람들은 프랑스의  ’galette des rois’ : 갈레트 라고 하는 케잌을 구워먹거나 사먹는다. 슈퍼나 빵집에서 갈레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갈레트의 특이점은 구울 때 그 안에 작은 조각을 넣어, 이 것이 들어있는 케익조각을 받는 사람이 (한시적으로?) 왕이 되는 게임이다. 추운겨울 생활의 작은 활력소 같은 이벤트이다 :)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2015 신년부터 바뀌는 것들

<동성결혼합법>



2015년 1월 1일부터 룩셈부르크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으로 인정되어 장-폴 올링거씨와 앙리 후버 씨가 룩셈부르크에서 처음으로 결혼한 동성커플이 되었습니다. 이 둘은 PACS(동거인 파트너쉽: 이성간은 물론 동성간에도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다 법적으로는 결혼과 동등한 효력이 있고, 결별시 이혼-유럽은 이혼율이 높기도 하고 재산분할등의 이유로 절차가 까다롭다-보다 절차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 등록된 첫번째 커플이었습니다.

1월 1일은 공휴일 이었지만, Differdange시의 시장 Roberto Traversini씨의 주례로 시청사에서 둘의 결혼이 성사되었습니다 . 이번 룩셈부르크 의회의 법안 승인으로 동성커플들은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권리 역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 http://en.wikipedia.org/wiki/Same-sex_marriage_in_Luxembourg
- http://www.wort.lu/en/luxembourg/first-same-sex-marriage-in-luxembourg-jean-olinger-and-henri-huber-say-i-do-54a5440e0c88b46a8ce4e576


<부가가치세(TVA)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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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바 또는 식당에서 주류에 부가되던 3%의 부가가치세가 17%로 인상 되었습니다. 식당에서는 곧바로 주류의 가격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점차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증세로인해 소비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1가구 이상의 주택보유자가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려면 기존의 3%의 세금에서 14% 인상된 17%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번 세율인상이 주택임대료의 상승과 향후 신주택 구입수요의 하락을 가지고 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 http://www.wort.lu/de/politik/wegen-tva-erhoehung-bei-den-mietpreisen-ist-kein-ende-in-sicht-542d6885b9b398870806fe98
- http://www.lessentiel.lu/de/news/story/26227279